원광보건대학교,
ODA 국가 대상 단기연수 성료…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
- WON-MIND 단기연수, 3개국 27명 참가…한국어·진로·문화 체험 제공
- ODA 국가 대상 단기연수, 국제 교육 협력 확대
[사진 : WON-MIND 단기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인도네시아 SIS Palembang 고등학교 학생들]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대학의 국제화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한 ODA(공적개발원조) 국가 대상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ODA 국가 학생들에게 한국의 선진 교육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우수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 교육 개발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미래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WON-MIND 단기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인도네시아 SIS Palembang 고등학교, 몽골 52번 학교, 라오스 삼동백천직업기술학교 등 3개국에서 학생과 교사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연수 과정은 학생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진로 체험과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글로벌 학습 경험을 쌓고, 한국의 교육 환경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라오스 출신 꺼분흐엉 봉(KEOBOUNHEUANG VONG) 학생은 "한국의 교육과 문화를 체험하며 다양한 진로 기회를 접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원광보건대학교는 이번 단기연수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SIS Palembang 고등학교 및 몽골 52번 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협약을 통해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 정보 및 연수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 ▲교육·연수·문화 등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진행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준흠 총장은 "WON-MIND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일부 학생들은 지역에 정착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귀국 후 각국의 미래 지도자로 성장하여 양국 간 교류의 교량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선정 및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유치 정책에 발맞춰 ▲세종학당 운영 ▲TOPIK(한국어능력시험) 교육 ▲ODA 사업 ▲국외시설 화상영어교육센터 운영 ▲유학생 유치 지원 사업 ▲지역혁신사업(RIS) 등을 추진하며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광보건대학교 홈페이지 : www.w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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