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 중국 최대 MOOC 플랫폼 '쉬에탕X'에 한국생활 강좌 진출
- K-MOOC 강좌, 중국 대표 MOOC 플랫폼으로 첫발 -
[사진 : 원광보건대학교 K-MOOC ‘알아두면 유용한 한국생활’ ]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중국의 대표 MOOC 플랫폼인 쉬에탕X(XuetangX)에서 온라인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전 세계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접근할 수 있는 대규모 온라인 공개강좌를 말하며, 한국에는 K-MOOC가 있다.
중국 최초의 MOOC 플랫폼인 ‘쉬에탕X’는 전 세계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고품질 온라인 강좌와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으로 약 1만여 개 강좌와 약 700만 명의 학습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MIT·스탠퍼드 등 해외 유명대학들과 강좌교류를 하고 있다.
이번 중국 ‘쉬에탕X’로 진출하는 강좌는 원광보건대학교 K-MOOC 강좌 중 ‘알아두면 유용한 한국생활’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생활에 필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공감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콩트와 인터뷰 등을 수록하여 외국인의 간접경험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좌로 구성되어있으며, 특히, 6개국 자막(한국어, 중국어, 영어, 몽골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을 제공하여 외국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원광보건대학교 백준흠 총장은 “이 강좌는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들의 초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중국의 거대 MOOC 플랫폼 쉬에탕X에 강좌를 올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는 온라인 강좌를 통한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아두면 유용한 한국생활’ 강좌는 한국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중국 ‘쉬에탕X’간 국제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강좌는 3년간 개설된다.
원광보건대학교 홈페이지 : www.wu.ac.kr
입학관련 문의 : (063)840-1127~1129, 1551~1553
기사관련 문의 : (063)840-1582